부안군 보건소 위도면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신예섭
아랍에미리트는 성인 인구의 66.0%가 과체중, 31,7%가 비만이며, 아동 비만율은 세계 평균치의 2배로 3명 중 1명 꼴로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상황이다. 흡연율도 높아 1년당 90만명 이상이 사망하며, 청소년 흡연율(12세~14세) 또한 8.5%로 높은 편이다. 이에 정부는 문제가 있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아 학교와 같은 사회 다양한 곳에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에서도 이러한 환경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아랍에미리트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매년 10.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여왔다.
Grand View Research의 보고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의 천연 약초 관련 의약품 판매액은 2024년 13억 5,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리적 거리감 때문에 동북아시아권의 전통 의학 문화가 아랍에미리트에 낯설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 중국의 중의학 등이 해당 국가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는 천연 의약품에 친숙한 동북아시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지역 출신 인구 구성비율이 높은 편이며, 천연 약재료의 감기 및 알레르기 면역력 강화 기능을 경험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중약재 수입규모에 비해 한약재 수입규모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한의약 수출은 2014년 2만 8,000달러의 구기자 1.3톤과 2016년 402달러의 계피(분쇄한 것)를 제외하면 최근까지 집계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에 반해 중약재는 2014년에 이미 수출 최고치(126만 달러, 390톤)를, 2018년에는 115만 7,000달러(425톤)의 수출을 기록하였다.
중의원도 마찬가지도 한의원에 비해 더 많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두바이 허브치료센터(Dubai Herbal Treatment Centre; DHTC)는 동종 요법 및 대체의학 전문센터로 두바이 보건부 허가 하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DHTC에서는 중의학 뿐 아니라 인도 전통 의학을 포함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dubaihtc.com)
(출처: tripadvisor.com)
두바이헬스케어시티 내에 위치한 중의학 전문 병원 동인당(同仁堂: Beijing Tong Ren Tang Gulf Co. Ltd)은 우리가 한의원에서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치료 술기뿐 아니라 중의학과 중국 문화에 대한 홍보, 중국 전통 요법에 대한 세미나 개최 및 관련 활동 후원도 진행 중이다. 특히 당사에서 만든 한약 제품을 가공 및 건조하여 차 또는 알약 형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기도 한다.
(출처: 구글 스트리트뷰)
두바이 Al Badaa Area에 위치한 Dr. Tang Acupuncture Clinic은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한의원의 형태이다. 두바이 내의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진료를 하고 있다.
(출처: https://beijingacupuncturedubai.com/)
두바이 Jumeirah Street에 위치한 TCM Shanghai Chinese Medical Center은 중국 중동 보건부의 승인을 받은 중국 의료센터이자 정부 기관이다. 효과적인 통증 관리, 불임, 스포츠 부상, 예방 건강관리,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이 전문화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구글 스트리트뷰)
아부다비 Airport Road에 위치한 Gulf Chinese Medical Centre는 UAE내 중의원들 중 가장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인다. 국내 한의원처럼 침술과 부항 치료를 집중적으로 하며 365일 진료를 하고 있다.
(출처: 구글맵스)
두바이헬스케어시티에 위치한 한의원으로 ‘한국한의원(Korean Acupuncture and Herb Clinic)’이 있었다. 2012년 9월에 중동 지역 최초로 진출한 한의원으로 모든 치료는 현대화된 침술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학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현재 폐업한 상태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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