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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료기기 발의 로비 유감

TV조선의 짜깁기식 보도 행태는 메이저 언론사답지 못해, 원인 제공하고 미숙한 김필건 회장은 해임되어야
기사입력 2017.10.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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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TV조선은 ‘종합뉴스 9’을 통하여 ‘한의사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토록 하는 법안 발의를 위해 한의사협회가 정치권에 로비한 정황이 포착됐다’, ‘법안 발의 과정에서 억대의 자금이 흘러간 정황이 나와 계좌추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도를 내보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법안 발의를 대가로 정치권에 돈을 뿌린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그 이유로 tv조선이 선관위의 고발로 정치후원금 초과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법안 로비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수사는 2016년 김필건 회장의 개인 후원금에 대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법안 발의 시점이 2017년 9월인 것을 감안하면 선관위 고발로 인한 수사가 이루어지는 도중에 법안이 발의되도록 로비를 했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라는 것이다. 

 TV조선의 보도 내용을 보면 마치 김필건 회장이 2016년에 개인 후원금을 초과 후원한 것이 현대의료기기 발의의 로비에 사용된 듯한 뉘앙스로 기술한 것으로 논리에 맞지 않는 성급한 보도인 것임에 틀림없다. 더군다나 한․양방간의 현대의료기기에 대한 의견이 첨예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런 보도는 한의계로서는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일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전 한의계가 들고 일어나서 항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번 사태를 돌이켜보건데 김필건 집행부 체제의 허술함과 비조직적인 협회 운영에 다시한번 놀라울 따름이며, 이를 계기로 김필건 집행부는 전 회원 앞에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전원 사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김필건 회장은 지난 9월 15일경 강서경찰서 경제파트에서 TV조선의 보도내용의 건에 관련되어서 조사를 이미 받았으며, 이를 은폐하기에 급급한 정황이 보인다. 

 또한 김필건 회장이 개인 후원금 문제로 조사 받은 것은 연간 개인 후원 한도액(2000만원)을 착각한데서 비롯된 단순한 실수라고 소명을 한 점은 중앙회 회장으로서 본인의 실수가 어느 정도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지도 잘 모르는 미숙한 행동이며, 또한 그런 실수를 너무도 쉽게 자행하는 조직력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 

 이에 현 중앙회가 호언장담하던 노인정액제 논의도 백척간두에 선꼴이 되었으며, 한의계의 위상은 땅에 떨어져서 고개를 들수 없을뿐더러 회원들의 분노는 울화와 한숨으로 새어나오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김필건 회장에 대한 해임투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서둘러 보다 능력있고 조직력을 갖춘 인사가 한의계를 대표해야 하는 시국이 온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의료기기, 노인정액제 등의 현안 문제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우리는 무능한 지도자를 앞에 세워놓고 우리 본연의 권리에 대한 주장을 미룬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 김필건 회장 해임 찬반 투표가 한의계의 운명을 반전시킬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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