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에 휴가로 시원한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것을 상상해봄직도 하지만, 더욱 더운 나라로 가서 휴가를 반납하고 의료봉사로 보람을 찾는 이들도 있다.
경기도한의사회 박광은회장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비전트립 행사 중 의료봉사에 참여하였다. 장소는 베트남 북부 타이응엔성 동이군 반낭면 보건소로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이지만 한의사로서 봉사하는 것에 보람을 찾는다.
한방의료진료서를 찾은 현지인들은 자신들이 "이렇게 큰 은혜를 경험한 것이 처음이고, 그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연신 감사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루에 매일 6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몸이 마음도 파김치가 되지만 일과 후 찾아오는 보람으로 행복을 느낀다.
앞서 7월 초에는 경기도의료봉사단이 경기도 내 6개 의약단체(한의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치위생사회)로 봉사단체를 구성하여, 경기도청의 후원 하에 필리핀 의료 봉사를 다녀온바 있다.
박광은경기도한의사회장은 “한의사들도 적극적으로 국내, 해외의료봉사에 참여해 한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보람과 긍지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함께, 한의사들의 국내외 의료봉사에 협회차원에서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