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기도, 폭염 속 취약계층 37만 가구에 냉방비 198억 원 지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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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 속 취약계층 37만 가구에 냉방비 198억 원 지원 완료

기사입력 2025.10.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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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7,800여 곳에도 냉방비 지원…“기후위기 시대, 도민 보호 최우선”

 

 

경기도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37만 가구에 총 198억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번 조치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민생안정 대책으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도는 재해구호기금 184억 9,800만 원을 활용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32만 5,699가구, 차상위계층 4만 4,261가구 등 총 36만 9,96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냉방비를 지급했다. 또한 무더위쉼터 7,824곳에는 예비비 13억 원을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7,774개 경로당에는 9월 한 달분의 냉방비 16만 5천 원을, 50개 마을복지회관에는 7~9월 세 달간 월 16만 5천 원씩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냉방비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중단할 수밖에 없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차상위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부모가정과 장애인가구, 조손가정 등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경기도는 ‘신속 집행’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행정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7월 28일부터 계좌정보가 확보된 가구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급 대상의 약 80%에 해당하는 29만 7,426가구가 즉시 혜택을 받았다. 나머지 7만여 가구는 전화 또는 방문 검증을 통해 지원을 마쳤다. 최종 지급 방식은 계좌이체 36만 2,800건, 현금 지급 7,160건으로 집계됐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이번 여름은 단순히 덥다는 수준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폭염이었다”며 “냉방비 지원은 단순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숨 쉴 틈조차 없던 취약계층에게 안전망을 제공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위기 시대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생존형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앞서 대한노인회와의 간담회에서 “폭염으로 힘든 여름,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와 냉방비 지원 덕분에 조금이나마 쾌적한 여름을 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경기도의 냉방비 지원은 폭염 대응 복지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겨울철 취약가구 난방비 지원 등 계절형 복지 정책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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