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수원 이어 안산에 3번째…센터별 최대 10명,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9월 1일 안산시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3호를 열고,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24시간 1:1 맞춤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는 도전적 행동,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18세 이상~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사회서비스로는 접근이 힘든 대상자를 위해 센터에서는 낮 활동과 밤 주거지원 서비스를 주중에 제공하고, 주말에는 당사자가 가정으로 돌아가는 형태를 취한다.
앞서 경기도는 2023년 12월 파주에서 1호 센터를, 2025년 4월에는 수원에 2호 센터를 각각 개소했다. 각 센터는 최대 1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현재 1·2호 센터에는 각각 4명과 2명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센터 내에서는 전문 교육을 받은 인력이 1:1로 배치돼, 대상자 맞춤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통합돌봄센터를 이용하면 발달장애인 본인은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얻고, 가족은 돌봄 부담을 덜면서 정상적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를 단순 가정책임이 아닌 사회가 함께 나서는 돌봄으로 제도적 위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 입소 희망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31-895-6164)에 문의하면 된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그간 당사자와 보호자를 위한 사회적 돌봄 사례가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며 “안산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누구나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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