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클럽 전국 활동 개시…현장·온라인에 ‘노담’ 메시지 전파
청소년과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비흡연’을 실천하는 캠페인, ‘노담소셜클럽’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23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노담소셜클럽’의 올해 첫 공식행사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담소셜클럽’은 15세~34세의 비흡연 청소년과 청년이 자발적으로 모여, 담배를 거부하는 선택이 멋지고 주체적인 문화임을 알리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단순히 금연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 특성에 맞춘 ‘노담’ 문화를 직접 기획·전파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페인은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한 달간 공식 누리집(https://nodam.kr)을 통해 모집해 3,638명의 지망생이 지원했으며, 현장성·다양성·SNS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20개 클럽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는 운동, 음악, 연극, 미식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팀과 중·고등학교 클럽 4개가 포함됐다.
발대식에서는 선정 클럽 간 교류, 캠페인 소개, 방송인 노홍철이 참가하는 Q&A와 임명장 수여, ‘노담’ 상징 대형 풍선 띄우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소속감과 공감대를 높였다. ‘노담연예인’으로 알려진 노홍철은 클럽장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10월 17일까지 각 클럽은 현장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곳곳과 대형 행사를 찾아가 ‘노담’ 메시지를 직접 알리고, SNS 계정에는 개성 넘치는 ‘노담’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한다. 마지막에는 국민 인스타그램 투표로 최우수클럽을 선정, 특별 콘텐츠 촬영 기회도 주어진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노담소셜클럽이 자연스럽게 ‘비흡연’을 세련되고 즐거운 라이프스타일로 바꾸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담배 마케팅이 청소년·청년을 집중 공략하는 시대에, 자발적인 ‘노담문화’ 확산이 흡연 예방의 주요 전략”이라며 “비흡연이 당당한 선택임을 알리는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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