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정은경 복지부 장관, 충북대병원서 필수의료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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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복지부 장관, 충북대병원서 필수의료 현장 간담회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에 속도…의료진 법적 보호·수가 개선 추진”
기사입력 2025.08.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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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오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필수의료 종사자와 전공의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와 전공의의 근무 실태를 파악하고, 필수·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지역과 필수, 공공의료 분야를 국가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의료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필수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난도 수술·진료 등 저평가된 분야의 수가 지속 인상 △2030년까지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적정 보상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수가 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 중증환자 진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료진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도록 고위험 필수진료 분야에 공적 배상체계를 마련하고, 의료사고 관련 형사제도 개선을 병행하는 법적 보호 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간담회 현장에서 의료진과 전공의들은 정부의 지원 확대를 강하게 요청했다. 특히 전공의 측은 복귀 이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이 가능하도록 수련환경 인프라를 강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 장관은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안심하고 필수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공의 수련환경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정 장관은 충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을 직접 격려했다. 그는 “필수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의 노고가 국민 생명을 지키는 버팀목”이라며 “정부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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