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20회 입양의 날(5월 11일)을 맞아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나선다.
도는 오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입양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도민들이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청과 수원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먼저 7~8일에는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입양가정 사진 전시, 즉석 사진 촬영, 인식 관련 설문조사가 열린다. 입양 가족의 일상과 웃음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입양이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의 가족 이야기’임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 9~11일에는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 입양 인식 개선 부스가 설치된다. 현장을 방문한 도민들은 QR코드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에게는 커피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입양제도에 대한 안내 자료 배포와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캠페인과 함께 9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입양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입양가정과 관계자 360여 명이 참여하며, 입양 사례 발표, 가족 참여형 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양가족 간의 연대와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선택이지만, 여전히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존재한다”며 “입양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입양의 날은 200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한(1)가정에 한(1)아이를 입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입양가족을 위한 문화행사와 홍보활동을 통해 입양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쓰고 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