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충로)에게 13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에서 경기도 아동 공동생활가정을 위한 후원금 3,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 에 지원될 예정이며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그룹홈 20곳을 신청 및 접수 받아 겨울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아이들의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윤성찬 경기도한의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 사회공헌 회의를 통해 아동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경기도 한의사들이 뜻을 모았다” 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이 선물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충로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장은 “경기도의 많은 그룹홈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운영이 어려운 시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영미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장은 “지역 내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을 지속해주시는 경기도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 한의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