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창립 2주년을 맞아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2021년 7월 창립이후 2년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온 나눔봉사단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후원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18일 2주년을 맞아 후원인의 밤을 개최하였다.

행사는 후원인 20여명이 함께하여 서로 부담없이 소소하게 이야기하면서 식사 하는 분위기로 진행되었으며, 2년동안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16번의 사업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이야기 자리로 이어졌다.

사업보고 내용은 별도의 자료집으로 만들어서 공유하였는데 그 내용으로는 나눔봉사단은 2021년 7월 34명의 창단발기인과 함께 창립하였으며, 2021년 8월 미혼모가정 영유아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조손가장. 소년소녀가장가정. 한부모 가정등 위기가정 생필품 지원, 독거어르신 겨울 난방용품 지원, 경옥고 후원, 저소득층 초등학생 학용품 후원, 탈북민 청소년 그룹홈 후원, 재난지역 자원봉사자 경옥고 후원, 취약 가정의 상황에 따른 치료와 필요 물품을 후원하는 맞춤형 ‘가가호호 행복나눔사업’, 그룹홈 인테리어 지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 후원, 그룹홈 계절별 의류 후원, 나눔저금통 후원사업, 학대아동 그룹홈 간식비 장기 지원, 장애인 그룹홈 맞춤형 치료 및 물품 필요 후원 등 모두 2년간 16번의 나눔사업을 설명하였다.

그 외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후원에 동참하신 후원은 회원 65명, 후원단체 11곳, 한의치료 후원 참여 한의원 17곳으로 2년간 16개 사업으로 후원 내용의 총액은 74,318,200원으로 진행하였음을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함께했던 기관으로는 수원시 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드림스타트, 수원시지역아동센터, 홀트아동복지회 고운뜰, 그룹홈 수원나르샤, 꿈나무의 집, 희망넝쿨, 나섬의 집, 샬롬하우스, 수원도담, 에벤에셀의 집, 양념정, 원천그룹홈 등이 해당되었다.

서만선 나눔봉사단장은 인사말에서 나눔봉사단은 수원시한의사회 산하단체로 후원인 덕분에 나눔봉사단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고, 더 많은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액자를 제작하여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하며 이날 후원인 감사 액자는 나눔봉사단에 애정을 가진 독지가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서만선 나눔봉사단장 이외 정진용 수원시한의사회장,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함께했으며 후원인들에게 한명씩 감사인사 액자를 전달하고 단체사진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