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24일 오전 10시, 이스란 제1차관 주재로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복지 혁신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8월 구성된 추진단을 중심으로 복지행정과 돌봄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전환 과제를 도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수행 중인 기초연구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혁신을 넘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구현 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복지·돌봄 AI 혁신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2026년도 신규 확보 예산의 구체적인 집행 계획도 점검했다. 주요 예산 투입 분야는 다음과 같다.
AI 복지·돌봄 혁신 (56.7억 원) : 생성형 AI를 활용한 감정 소통형 복지 상담 서비스,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청을 돕는 복지행정 안내도우미 스마트홈·시설 시범사업 등이 추진된다.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200억 원) : AI 심리케어, 지역 특화 복지 안내 AI, 고령친화산업 기술 등 민간의 혁신 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복지대상자와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생성형 AI 상담 서비스등은 국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복지·돌봄 AI 혁신과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인공지능행동계획(AI 액션플랜)에도 포함되었다.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대국민 의견수렴(12월 16일 ~ 내년 1월 4일) 결과를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스란 제1차관은 “현장과 학계의 노력으로 복지·돌봄 AI 혁신의 첫걸음이 시작되었다”며, “비전과 상상력으로 확보한 예산이 현장에서 구체화되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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