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기도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 건수 1만 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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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이용 건수 1만 건 돌파

기사입력 2025.12.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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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생활밀착형 보편 공공서비스로 정착... 전문 동행인이 병원 방문 전 과정 지원해 의료 공백 해소

 

경기도가 1인 가구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가 올해 이용 건수 1만여 건을 넘어섰다. 이는 서비스가 다양한 1인 가구의 일상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보편적 공공서비스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경기도는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 속에서 발생하기 쉬운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1인 가구의 의료 이용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와 함께, 도는 앞으로도 누구나 필요할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로 이 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가 2023년 제정한 ‘경기도 1인가구의 기본 조례’에 따라 추진된 이 서비스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단순히 병원에 동행하는 것을 넘어 병원 예약, 접수 및 수납, 진료 동행, 귀가 지원까지 병원 방문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이 서비스에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지식과 자격을 갖춘 동행인이 투입된다. 이들은 병원 방문의 불편함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사의 설명을 함께 듣고 이해를 돕는 안내자 역할까지 수행하여, 환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홀로 병원을 찾아 진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수요를 증명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 초기였던 2023년 4,237건을 기록했으며, 이듬해인 2024년에는 8,497건으로 이용률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그리고 올해는 10월 말 기준으로 이미 1만 452건을 기록하며 서비스의 안정적인 정착 단계를 넘어섰다. 올해의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실제 병원 동행 건수는 4,928건이었으며, 유사 서비스 연계는 267건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전 상담 건수는 5,257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병원 예약 및 준비 절차 등에 대한 사전 안내 기능을 통해 실제 동행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상담 단계부터 이용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병원 이용을 지원하여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98점에서 4.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서비스 품질과 동행인들의 전문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동행인, 운영기관, 담당 공무원 등 5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요령, 민원 응대 방법, 감정노동 관리 등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병원안심동행은 경기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편적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일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 서비스는 성남, 안산, 광명, 군포, 과천, 평택, 시흥, 광주, 구리, 양평, 안성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신청은 1인가구지원센터나 가족센터 등 지정 기관 또는 민원24 누리집·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 추세에 맞춰 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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