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병욱)이 지난 11월 14일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바이오관에서 ‘제5회 한의과대학 동문교류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21대 동문회(회장 최유행)와 제45대 다온학생회(회장 이지환)가 공동 주관했으며, 일산한의학관 건립을 기념하고 대학의 전통과 혁신,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교류회에는 최유행 동문회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배창욱 한의사협회 약무부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정주화 외래교수회장, 이병욱 학장, 성현경 학과장, 박원환·홍승욱·박준하·조민경·임동우·박성동·이승덕 교수진 등 주요 인사와 동문, 학생 총 63명이 참석해 변함없는 유대를 다졌다.
행사 시작을 알린 최유행 동문회장은 “동문회가 친목에 그치지 않고 교수·재학생과의 삼각 연대를 통해 사회적 가치에 기여하는 공익 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지환 학생회장 또한 “선배들의 발자취를 배우고, 동문들과의 만남이 훌륭한 한의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병욱 학장은 “동문교류회가 세대를 잇는 동국한의의 정신, 그리고 미래 혁신과 소통의 전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의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동국한의 및 회원 모두가 한의학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면서 한의사의 권익 신장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협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역시 모두의 화합과 선후배 간 네트워크 활성화가 동문교류회에서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박종웅 동문회 수석부회장이 ‘동문회를 사조직에서 공조직으로’라는 주제로, 한의학과 교육·정원 문제, 미래 전문성 강화 등을 짚으며 앞으로 동문회가 사회 공헌형 공익법인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2025년 동문회-학생회 공동 추진사업 성과 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부항∙화관법 실습, 임상 적용 디톡스, 침법 및 약침 실무강의, 한자여정(PEM) 특강 등 다양한 임상 특강이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동문 의료기관 참관사업은 학생들 만족도 9.5점, 의료기관 만족도 9점(10점 만점)을 기록, 실질적 산학 연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동문회와 학생회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동문-재학생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며,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동문과 학생들은 “동문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교수-동문-학생 간의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을 매번 강조했다. 특히 이지환 학생회장은 “이 자리가 마련된 것은 동문회, 학생회, 교수회의 적극적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님들과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배우는 경험은 큰 자산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교류회는 앞으로도 세대를 잇는 한의학 발전의 허브로, 동문-교수-재학생의 유대와 실질적 협력을 구현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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