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교육부-국립대병원, 제1차 협의체 열고 발전방안 마련 착수
보건복지부가 교육부 및 주요 국립대학병원과 함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첫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각 권역 거점병원으로서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임상·교육·연구 기능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10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차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이 주재했으며,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를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취약지 지원과 필수의료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국립대병원의 진료역량 뿐 아니라 의학 교육과 연구 기반을 함께 강화해, 지역 의료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이어온 정부와 국립대병원 간 소통 경과를 공유하고, 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지원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발전책 마련을 위해 협의체를 2주 간격으로 운영하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지방 의료가 임계점에 다다른 만큼, 국립대병원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표를 정부와 병원이 함께 인식하고 있다”며, “향후 소통을 한층 확대해 국립대병원이 지역 의료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포괄적 지원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체 운영은 국립대병원과 정부가 공동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를 재정비하고, 의료 불균형 완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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