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의정부병원,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의료 거점병원’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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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병원, 주민이 체감하는 ‘돌봄의료 거점병원’ 도약 선언

기사입력 2025.09.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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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확인·방문진료·진료과목 확대…권역 확장 통해 통합돌봄 강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30일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2.0’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공의료로의 전환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기존의 단순 방문 진료를 넘어, 퇴원환자 관리와 권역 확장, 다학제 협진을 통해 돌봄과 의료를 하나로 묶는 새로운 단계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보건건강국장과 도의회 의원, 의정부·양주시 보건소 관계자, 복지기관, 의료원 산하 병원장, 그리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에 따른 공공병원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돌봄과 의료가 하나로! 의정부병원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주민 밀착형 돌봄의료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병원은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기반으로 환자가 입원부터 퇴원까지 보호자 없이도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돌봄의료센터 개소 이후에는 1,621건의 방문진료를 제공했다.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는 상처 관리와 약물 점검을 실시해 회복을 돕고, 뇌졸중 같은 중증 만성환자에게는 재활과 진료를 연계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줄였다. 이러한 성과는 방문진료가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을 지켜내는 통합 돌봄 모델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 의정부병원은 ▲퇴원 이후 3일 이내 전화로 환자 상태 점검 및 필요 시 가정 방문 ▲내과·신경과·외과·한의과까지 진료과목 확대 ▲의정부에서 양주시로 권역 확장 ▲민간 재택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원급 진료에서 어려운 부분을 병원 방문진료나 입원으로 연계하는 체계 구축 등 돌봄의료의 질과 범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인영 의정부병원장은 “돌봄의료센터 2.0은 병원 중심의 접근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돌봄 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파트너로서 의정부병원이 돌봄의료 선도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경기도가 2024년 시작한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의 발전 과정에 있으며, 의정부에 이어 파주(10월 16일), 포천(10월 22일), 안성(10월 27일), 이천(10월 28일)에서도 순차적으로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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