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약이 통합돌봄체계에서 환자 요구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국회 토론회에서 강조됐다. 특히 부천시에서 시행 중인 한의 방문진료 사업은 7월 8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도 재택의료 우수사례로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경기도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초고령사회 통합돌봄의 미래, 돌봄통합지원법과 한의약의 역할’을 주제로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등 13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환자 수가 2022년 1,352명에서 2024년
4,655명으로 3.4배 이상 급증하는 등 한의약 기반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환자 요구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건수도 같은 기간 1만5,663건에서 4만420건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통합돌봄에서 한의약은 노인 기능저하와
노인증후군 관리에 효과적”이라며, 경혈 지압, 근감소증 한의 중재, 만성통증 침치료 등 국내외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한의사가 직접 비약물적 중재를 시행함으로써 약물사용을 줄이고, 의료취약지역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천시 재택의료사업은 한양방 협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범석 부천시
한의사회 회장은 환자 만족도 조사에서 “방문진료 전반 만족도 88.8점, 재이용 의향 91.3점, 추천
의향 91.3점 등 매우 높은 신뢰와 만족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7월
8일 PD수첩 방송에서도 실제 환자 사례와 함께 소개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한의약의 통합돌봄 역할 확대를 위해 한양방 협진 활성화, 민관
협력, 민간기관 간 연계 강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의약이
통합돌봄체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PD수첩 방영분(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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