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자휼’은 4월 25일 수원특례시, 수봉재활원, 바다의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한의진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의진료 지원을 강화한다.
협약에 따라 참여 시설 이용 장애인들은 침·뜸·추나·한약 등 한의학적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료는 이현수한의원, 삼인당한의원, 손한의원 등 참여 한의원의 자발적 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후원사업에서는 22명의 대상자에게 총 98회의 치료를 실시해 다한증, 생리통, 소화기 증상 개선 등에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참여 시설 관계자들은 “처음에는 우려가 있었으나, 점차 한의진료가 일상으로 자리잡고 치료 효과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인배 수원특례시 시민복지국장은 “통합돌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들의 한방 치료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의계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및 소화기계 등 다양한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장애인 주치의 사업에 한의사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를 위해 지자체의 예산지원 및 한의 전담인력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할 것”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의료 복지 향상과 한의학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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