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혈 진단기술 국제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2017.08.3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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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연, 8월 22일(화) 대전서 어혈 국제심포지엄 개최
 영국, 호주, 노르웨이의 전통․보완대체의학 전문가 한자리에

 세계 전통· 대체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한의학 진단의 원천인 어혈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8월 22일(화)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국내외 전통·보완의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제 어혈 진단기술 국제심포지엄(The International Symposium of Diagnosis Technology for Blood Stasis)’을 개최했다.
  
‘어혈(瘀血, Blood Stasis)’이란 피로나 외부의 충격, 혹은 신체의 노화로 인해 혈액이나 인체 조직의 체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않고 신체 한 부분에 정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어혈이 심한 경우 전신통증, 불임, 암 등의 만성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 영국, 호주, 노르웨이 등 전통·보완의학 주요국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어혈 분야 최신 연구 현황과 성과,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 등 다양한 현안들을 토론하고 어혈 연구방법론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의학연구원 이혜정 원장은 “세계 전통·보완의학은 국가간 경쟁과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국가 간, 연구자간의 상호 교류는 필수적”이라며, “어혈의 국제적 연구 동향과 인식을 알아 볼 수 있었던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제적 연구협력과 소통을 활발히 해 어혈의 과학적 근거를 확립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전통의학과 대체의학의 영역이 인정받는 추세 속에서, 한국 한의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의 지원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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