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수원특례시한의사회가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제43차 정기총회와 나눔봉사단의 '나눔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 민상준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백혜련(수원을), 염태영(수원무) 국회의원, 이만희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원 백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2013년부터 진행해 온 ‘둘째아이상 출산여성 한약 할인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약 6억200만 원이 후원되었으며, 6천29명의 출산 여성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5월 여성가족부 장관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장애인 한의진료 후원 사업’의 성과도 발표되었으며, 22명의 장애인에게 한약, 침, 뜸, 추나, 한방물리요법 치료를 지원한 내용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31일부터 5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움 수원마을에서 진행한 해외 의료 봉사활동도 소개되었다.
이만희 총회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의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용 회장은 “수원특례시한의사회의 재능을 더 많은 회원들과 나누고, 수원특례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수원시한의사회는 어떤 분회보다도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며 한의약 발전을 이끄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한의약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