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선거 중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31대 경기도한의사회 입장문
31대 경기도한의사회 집행부는 즐거운 축제가 되어야 할 ‘32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선거’ 과정 중에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경기도한의사회 집행부의 지난 3년간의 활동 및 노력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하고 사실에 입각해야 할 선거 과정에서 거짓 내용으로 회원들을 호도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며 이에 대한 사과 및 내용 시정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32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2번 김영선 황재형 후보(이하 김, 황 후보)는 이번 선거 공약집에 실린 출마의 변에서 31대 경기도 집행부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한 사실이 있습니다.(2024년 1월 16일 메디스트림이라는 사설 사이트에도 위의 내용을 올림)
그들이 적시한 허위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현 집행부는 3년간 첩약관련 개선 업무는 물론, 의료기기, 홍보사업 등 어느것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임하였습니다.
두 번째. 의료기기 업무는 집행부 내내 단 한번도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지난 3년간 이사회 안건에 첩약, 자보, 의료기기에 관련된 안건이 단 한번도 논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31대 경기도한의사회 집행부가 첩약과 자보, 의료기기 및 홍보와 관련하여 지난 3년간 ‘단 한번의 논의’도 하지 않았다고 적시하였으며 또한 ‘어느것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임’하였다고적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언급은 분명한 허위사실이며, 현 경기도 집행부가 그간 회원들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수많은 활동과 성과를 의도적으로 비방하고 본인들의 이득을 위해 사실을 왜곡한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후보의 비방이 허위사실임을 입증할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번 김, 황 후보는 31대 경기도 집행부에서 자보와 관련한 안건이 단 한번도 논의된 바가 없었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보험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자보와 관련한 첩약 처방일수 기준 구체화에 따른 논의를 진행한 바가 있으며, 2022년 7월 22일 제3차 온라인 상임이사회에서는 현안 논의를 통해 민상홍 법제이사의 자동차보험지료수가 개정에 관한 의견 수렴 제의를 받고, 윤성찬 지부장이 이틀 뒤(7월 24일)에 열리는 긴급시도지부장회의가 열리니, 경기도 보험팀에서 중앙위에 제안할 내용을 정리할 것을 지시한 바가 있습니다.
특히, 지난 23년 3월 자동차보험 개악으로 전회원들이 분노할때 상임이사들의 격렬한 논의와 함께 경기도한의사회 성명서를 발표하고 3월 29일 국토부 앞 궐기대회에서 다수의 임원들과 함께 현장에 참여하였으며, 특히 윤성찬 지부장은 경기도한의사회 임원과 회원들을 대표해서 삭발 투쟁까지 벌여 31대 집행부의 강한 의지를 드러낸 사실 등이 있는바,자보와 관련된 단 한건의 논의도 없었다는 기호2번 김.황 후보는 이를 어떻게 설명할겁니까?
둘째 2번 김, 황 후보는 의료기기 업무는 집행부 내내 단 한번도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 4월 22일의 상임이사회 회의에서는 2023년도보수교육에 한의사 초음파기기 사용에 관한 영상진단학 관련 강의자를 고려하고 있음을 보고한 바 있으며, 윤성찬 회장의 지시에 의해 보수교육 전시업체 선정 시 초음파 기기 관련 업체 위주로 선정하도록 하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곧이어 열린 2023년 4월 26일의 온오프라인 전체이사회에서도 22일의 상임이사회에 관련한 의안이 확정되어 통과된 바가 있습니다. 이는 초음파 판결과 관련한 후속 조처로서 의료기기의 사용 확대를 위해 이사회가 논의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추가적으로 2023년 11월 경기도 한의사회 홍보위원회는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을 공지한 바도 있습니다. 공모주제가 ‘진단의료기기와 한의학’으로 대부분의 컨텐츠가 의료기기와 관련된 내용이므로홍보가 없었다는 것은 명확히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 할 수 있을 것이며, 지부로서 의료 기기와 관련한 대국민 홍보로서는 최선을 다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셋째, 2번 김, 황 후보는 첩약과 관련된 논의 역시 31대 집행부가단 한번도논의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2021년 7월 7일 온라인 상임이사회에서는 경영수지분석을 경기도에서 우선 실시하도록 의결하였는데, 경영수지분석은 향후 첩약건보 등의 수가 등을 정하는데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수 있기에 경기도 차원에서 이러한 연구를 하는 것은 중앙회도 하지 못하는 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2023년 10월에 열린 중앙대의원회 임시 총회에서도 모 대의원이 첩약건보의 전제 조건으로 경영수지분석이 이뤄져야 함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첩약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회원들의 우려와 바라는 점 그리고 진행되는 첩약보험에 대한 평가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중앙회에 전달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첩약과 관련하여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았다는 2번 김, 황 후보의 주장은 첩약 건보에 대한 더 근본적인 준비를 하고 회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자 했던 31대 경기도한의사회 집행부에 대한 의도적인 비방이자, 본인들의 주장을 정당화 하고자 거짓으로 회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째. 2번 김, 황 후보는 현 집행부가 3년간 홍보사업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임하였다고 적시하였습니다.
경기도한의사회의 홍보사업은 그 어느 지부보다 지속적으로 열심히 진행하였다는 것은 많은 회원들이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일례로 ‘면역력의 전문가는 한의사입니다.’ 라는 표어로 버스광고 및 카드뉴스 배포를 진행한 것은 많은 회원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매년 한의약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여 그 결과로 만들어진 여러 자료들을 유투브 공개 및 한의원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는 사업 등을 진행하여 한의약 이미지 개선 및 홍보에 최선을 다했음을 경기도한의사회 회원인 김, 황 후보가 몰랐을 리가 없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몇가지 사례만으로도 2번 김, 황 후보가 주장하는 ‘지난 3년간 이사회 안건에 첩약, 자보, 의료기기에 관련된 안건이 단 한번도 논의가 되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현 경기도 집행부에 대한 모욕이자, 5천8백 경기도한의사회 회원 아니 3만 전체 한의사회원을 기만하는 행위임이 분명합니다.
이에 31대 경기도한의사회 집행부는 32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선거 2번 김영선 황재형 후보에게 요구합니다.
첫 번째.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한 정식 사과를 하십시오.
두 번째. 본인들이 유포한 허위사실에 대한 시정 및 회원들에게 시정 내용에 대한 공표를 하십시오.
세 번째.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을 것임을 확인하고 재발 시 그에 대한 책임을 지십시오.
아울러 경기도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회원들 앞에 엄중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2024년 1월24일
제 31대 경기도한의사회 상임이사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