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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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7일 경기도한의사회 회관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 결선PT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약 컨텐츠 공모전은 경기도한의사회 창립 80주년을 기념하고 한의약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경기일보와 공동 주최하여 올해 5번째를 맞이했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 후유증과 한의약 △난임과 한의약 △만성피로증후군과 한의약 이렇게 3가지로 진행되었다.
윤성찬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의학은 전통의학을 거쳐 현대 한의학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얼마 전 대법원 판결을 통해 한의사들도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판결이 앞으로의 미래 한의학 도약에 큰 힘이 될것"라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작년 11월21일부터 12월 2일 까지 총 35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1차 심사를 거쳐 총8개팀이 결선PT대상자로 선발되었다. 1월7일 당일 결선PT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우수상이 최종 선정되었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상금 500만원에 경기도의회 의장상 수상, 최우수상은 상금 150만원에 경기일보 대표이사상 수상 그리고 우수상은 상금 50만원에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작 등은 한의약 홍보를 위해 대국민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다은 씨는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배워, 처음으로 직접 만든 모션 그래픽 영상으로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특히, 이번 제작을 위한 조사 과정에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공모전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한의약 관련 콘텐트 개발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최우수상에는 △이우석·정약용·김수현·박서연의 ‘한의학과 숲 속의 공주’ △천은비의 ‘만성피로증후군, 한의약으로 활기차게!’ △최원세·박나현의 ‘만성피로, 한의약으로 극복해요’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김종승·심재훈의 ‘만성피로, 한의약과 함께’ △김다원 의 ‘한의약으로 자유로운 일상 되찾기’ △정재영·홍승리의 ‘피곤해도 괜찮아’ △김연홍의 ‘한 방의 힘, 한의약’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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