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이하 고양시)는 27일 고양시청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계석 고양시한의사회 회장 및 한의사회 임원, 고양시 덕양구 김안현 보건소장, 일산동구 홍효명 보건소장, 일산서구 강영호 보건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특례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약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고양시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고양시한의사회 이계석 회장도 “우리나라 60대 이상 어르신의 경우 90% 이상이 한방의료기관을 통해 한의약적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한의약 치료 이용자의 86.5%가 치료에 만족한다고 답한 만큼 이번 건강주치의 사업은 고양시민들께 큰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였다.
이번 ‘고양특례시 건강주치의 사업’은 8월부터 고양시 관내 경로당 및 복지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여 고양시한의사회 한의사 회원들이 참여하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 및 상담 그리고 건강정보 전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