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한의사회(이하 안양분회)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 반 만에 월례회의를 지난 7월 12일 개최했다.
오랜만의 모임에도 김덕종, 이종진, 최영국, 임창경, 최문태, 이상필, 정은철 명예회장 등을 비롯한 5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필요한 안건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그동안 난임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난임지원사업 예산을 좀 더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추가로 청소년 월경통 사업까지 새롭게 추진하고자 하였다.
또한 올해 추진했던 산후조리보약 사업은 현재는 준비 미비로 인해 잠정 보류되긴 하였으나, 추후 다시 재정비를 거쳐 다시 추진할 예정이다.
복날을 앞두고 장어 등 보양이 되는 식사를 함께 나누면서 새로운 신입회원과 명예회장, 그리고 기존 회원들간 인사를 나누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성이 안양분회장은 “코로나19 시국이 끝나가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자주 가져서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랜 역사를 지닌 훌륭한 한의약을 통해 산후조리보약, 난임지원사업, 청소년월경통사업 등 지역사회 시민들의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정부와 함께 계속 논의해서 앞으로 더욱 더 혜택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