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는 지난 4월 7일 스마트 헬스기기 전문업체인 리빈에이아이(주), ㈜큐케어와 진료 및 연구를 위하여 휴대용 디지털 요화학분석기인 ‘요닥’ 사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AI기반 솔루션 개발사 리빈에이아이(주)와 스마트 헬스기기 전문업체인 ㈜큐케어가 공급하는 체외진단기기 ‘요닥’은 전세계 최초로 데이터 정량분석이 가능한 소변분석기로 통신모듈 탑재, 개인별 검사결과 누적관찰, 대학병원 임상 및 KFDA(2급), 유럽CE인증을 취득한 제품이다.
부천한의사회 김범석회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과학적인 진단을 통한 한의학 연구 방법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약식이 정부의 스마트 의료분야 연구개발에 1차의료를 담당하는 일선 부천시한의사회 회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빈에이아이(주)의 이호준 대표는 “요닥을 통해 얻은 검사결과를 AI기반으로 분석, 한의사분들께서 더 나은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풍부한 분석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향후 환자의 상태나 위험도를 예측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부천시한의사회는 일선 한의원의 진료 연구는 물론, 부천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방문진료사업 등에 ‘요닥’을 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