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진의 아차산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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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경진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부로 아침운동을 한 지 20일이 되었습니다. 아차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가급적 오랫동안 해보려고 마음은 먹었습니다만 어찌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침 일찍 아차산을 오르면서 드는 생각과 그동안 보고 들으며 하고 싶은 말을 중심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국민건강연구소장으로서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수필의 형식을 빌려 담담하게 풀어갈 예정이며, 열흘에 한 번 정도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건강에 대한 아주 자유롭고 창의적인 내용이 될 것이며, 때론 반정부적일 수도 있겠다는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겠습니다.
건강이 중요한 지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데 왜 실천하지 못하는지? 그리고 누구는 실천하고 누구는 실천하지 못하는 차이가 어디에서 연유되었는지 탐구해 보고자 합니다. 아침운동처럼 은은하면서도 꾸준하게 해보고 싶으며, 나 자신의 나약함에 죽비를 내리고자 하는 방책이기도 합니다.
제목을 무엇으로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정경진의 아차산 편지'로 일단 정해봤습니다. 더 좋은 제목이 있으면 도중에라도 바꿀 수 있으니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아차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를 몸소 느껴보면서 오감으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건강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차산 사람들 공동 대표 정경진 드림
필자 약력
정경진한의원장(현)
구리시한의사회장(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창회장(현)
국민의당 구리시지역위원장(현)
국민건강연구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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