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제2회 ‘역대의가 재조명 세미나’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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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회장 박광은)는 ‘청강의감’의 저자 “청강 김영훈(晴崗 金永勳)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 주제로 ‘제2회 역대의가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제1회 때의 제중신편의 강명길선생에 이은 두 번째로, 이번에 조명하는 청강 김영훈(1882~1974)선생은 근현대 한의학 역사의 증인이라 할 수 있다. 1904년 최초의 근대적 한의과대학인 동제의학교 교수이자 1909년 전통한의학 부흥을 위해 ‘대한의사회’를 조직한 한의사이다. 청강의감은 그의 수제자인 송재 이종형(松齋 李鍾馨)이 김영훈 선생의 의학적 업적을 정리해 펴낸 책이다. 의안(醫案) 기록이 비교적 세세히 남겨져 있어 후세 한의사들에게도 많이 참고가 되어지는 책이다.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장은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명의를 발굴해 한국의학사에서의 업적과 역할을 재조명함으로써 한의학이 미래의학으로서의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한의사회의 역대의가 재조명 세미나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학술 행사로 한의계의 인사들을 재조명함으로써 한의사들에게 한의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행사로 많은 한의사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 시 : 2017년 3월18일(토) 18:00
◇ 장 소 : 동수원병원 응급의료센터 6층 녹산홀
◇ 주 최 : 경기도한의사회
◇ 주 관 : 경기도한의사회, 한국의사학회
◇ 발 표
1) 청강 김영훈 선생님의 생애(한국의사학회 회장 김남일, 경희대학교 의사학 교수)
2) 청강 김영훈 선생의 의안(청강한의학역사문화연구센터 소장 차웅석, 경희대 의사학 교수)
◇ 문의전화 : 031-242-1409 경기도한의사회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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