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병도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할까 2탄

어깨에 석회가 끼었다는데 침맞아도 되나요? (석회성건염의 한의 치료적 접근)
기사입력 2018.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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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의 찢어질것 같은 통증. 밤에 잠을 자다가 깨서 욱신거리는 어깨를 만지작 거립니다. 어깨가 아프면 언제나처럼 정형외과에 가서 x-ray를 찍어봅니다. 어깨에 석회가 끼었다며 보여주는 x-ray 에는 하얀색 좁쌀 만한게 있습니다.
 
‘저거 때문에 이렇게나 아픈가?’ 

의아 스럽지만 진료를 보고 나서 체외충격파라는 치료도 받아 봅니다. 아파서 왔는데 체외충격파는 또 왜 이렇게 아픈건지.. 소염제를 처방받아 먹고 참아보려 해도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한의원을 다시 찾아오십니다. 

 “한의사 원장님,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데 침으로 되요?”

 석회성 건염은 힘줄(건) 부분에 석회가 만들어지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이유가 뚜렷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어깨입니다. 발생하는 부위가 어깨의 외측이다 보니 신경을 심하게 자극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은 수술하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소염제와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로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치료만 합니다.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침으로 없어지냐고 물어보십니다. 침으로 석회를 빼드리는 건 아니지만, 어깨의 순환을 좋게하면 통증은 당연히 좋아지며, 장기적으로 석회가 없어지기도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환자분들이 침에 대한 너무나 큰 환상을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소염제를 먹는다고 석회가 없어지지 않겠죠? 라고 하면 보통 수긍을 하십니다. 

 한의학적 치료원리는 순환의 개선과 진통효과입니다. 몸이란 회복의 본능이 있습니다. 외부의 강력한 손상(칼에 찔린다던가, 큰 상처가 나서 출혈이 생긴다거나) 하면 외과적인 처치를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생활하면서 생기는 만성 통증성 질환들은 쉬어주면 회복이 됩니다. 못쉬게 되는게 현실이다 보니 계속 아픕니다. 진통제로 억제하고 일상생활을 반복하면? 증상은 더 나빠집니다. 회복이 되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침과 부항 추나와 약침을 이용해서 내몸의 회복에너지를 극대화 시켜줍니다. 몸이 허해서 보약을 먹는게 아니라, 회복할 환경을 잘 만들기 위해서 한약으로 치료합니다. 일방적인 한의학 폄훼로 인해서 이 좋은 치료방법이 외곡되는 경우를 접하게 되어 아쉽습니다. 인터넷과 핸드폰의 발달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동시에 잘못되고 외곡된  정보 또한 넘쳐 나기도 하는게 사실입니다. 

“침은 신기한게 아니라, 과학입니다”

석회성건염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로 어깨의 염증상태 개선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원장_F cop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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