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싱가포르, 중독문제 및 예방․치료 프로그램 공유
- 국립정신건강센터, 한․싱가포르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 개최(11.1)
기사입력 2018.11.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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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이철 센터장)는 2018년 11월 1일(목) 한국과 싱가포르 중독정신의학 전문가 간 이해와 국제적 협력 모색을 위해 중독정신건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중독정신건강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중독문제를 공유하고, 각국의 우수한 중독예방·치료 프로그램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첫 번째 시간(세션)은 ‘행위중독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란 주제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한 인터넷 게임 중독 치료 프로그램(HORA) 소개, 싱가포르에서의 온라인 기기(디바이스)와 연관된 정신건강 문제 등에 대한 각국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두 번째 시간(세션)은 ‘중독과 인지재활 프로그램 소개’란 주제로 물질중독자를 위한 메타인지 교육 프로그램*과 뇌 과학을 기반으로 한 중독예방 교재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중독예방 및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도구를 제시하여 지속가능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국립정신건강센터 이철 센터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행위중독에 대한 대응책과 정책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확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아가 국가중독정신보건 수준 향상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일품 기자 mifi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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