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가는 한의사회, ‘제4회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개최
기사입력 2018.10.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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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1일 안양 신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 및 잔디구장에서 열린 ‘제4회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에 한의사회원 및 가족들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 서, 남, 북 4개부 총8개 조로 구성되어 축구, 족구, 탁구 경기를 진행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개회식에서 “그간 한의약의 외연을 넓히는데 정진했다면 오늘은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을 통하여 경기한의 전 회원의 내적 결속을 다짐으로 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결실의 계절, 깊어가는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고, 회원들과 가족 간의 친목과 우정, 사랑을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개회식 전에 진행된 난타 및 비보이 공연에서는 참석자들의 흥을 돋운 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축제한마당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 ,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해 경기한의가족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심각한 인구절벽, 저출산 문제와 고통받는 난임부부의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경기도가 앞장서 실시한 시범사업이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었고, 앞으로 경기도한의사회도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님들과의 정책토론의 장을 통해서 도민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은주 의원은 “경기도한의사회와 도의원들의 노력으로 시작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이 자연임신 성공에 놀라운 성공을 보여줘 불임부부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며 “시범사업이 더 확대되고 체계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기자 yico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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