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기 십대여성 자립 돕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

- 18일(목) 오후4시 관악구 도림천에서 ‘직업체험축제’ 개최
기사입력 2018.10.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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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대여성들에게 관심이 높은 원예치료사,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 등의 직업에서부터 미래 유망직종인 드론 조종,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활용 심리치료 등의 4차 산업분야까지 다양한 진로탐색을 할 수 있는 직업체험축제가 열린다. 

□ 서울시는 가출 등 위기 십대여성의 자립을 돕는 직업체험축제 <쇼미더잡스:Show me the jobs>를 18일(목) 오후 4시부터 관악구 도림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쇼미더잡스>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적고 취업의 선택 폭이 좁은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유망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위기 십대여성들은 어린 나이에 가출해 낮은 학력으로 음식점 서빙이나 전단지 배포 등 단기적이고 단순한 근로경험이 대부분이며 경력이나 기술이 부족해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다. 또한 가출 십대여성들은 생계를 위한 성매매에 내몰리기도 한다. 시가 청소년 중에서도 여자 청소년에게 초점을 맞춘 이유다. 
  ○ 서울시 조사(2015)에 따르면 가출 십대여성들은 중‧고등학교 중퇴나 휴학인 경우가 54.5%이며 경제적인 자립을 위한 일자리 및 취업(47.8%)에 대한 욕구가 높았다. 
  ○ 가출 십대여성의 18.3%는 성매매 경험이 있으며, 대부분이 숙식해결을 위한 생계형 성매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직업체험축제는 전문가들의 기능재부와 기업의 참여로 작년보다 5개 많은 총 18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직업 체험 부스 외에도 모의면접, 진로상담, 수공예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 위기 십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은 미용, 자영업 등으로 상당히 제한적이다. 이번 직업체험축제는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 올해는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최고의 토양 개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렁이농법, 인류의 가장 오래된 공예로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짚풀공예, 창조적 활동과 미적 감각을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 디자인, 독창적인 작업과 콘셉트를 표현할 수 있는 일러스트 등 십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 특히 4차 산업 분야에는 예술과 치유의 영역에 가상체험(VR)을 접목한 감성 디자인그룹 ‘감성놀이터’와 드론 항공촬영 전문 업체 ‘미디어안나프루나’가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직접 기기들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벽산과 ㈜하츠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위기 십대여성들에게 모의면접을 실시해 이력서 작성방법을 통해 실제 취업 준비과정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 

□ 또 직업체험 부스를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서울시의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 중인 십대여성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수제청, 가죽공예, 팔찌 등 다양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관악늘푸른교육센터(센터장 : 전수진)는 대안교육과정과 더불어 위기 십대여성들이 수공예, 목공예, 베이커리와 재봉 등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쉼터에 입소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다양한 이유로 위기에 처한 십대여성들은 경제적 자립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낮은 학력 등으로 안정적인 취업이 어렵다”며, “이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학력 취득, 일자리 제공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자립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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