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플래닛 전상호 대표와의 만남

기사입력 2018.10.04 15:58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한의플래닛은 한의계 전문포탈사이트이다. 한의플래닛 전상호 대표와의 만남이 시간을 가지고 한의플래닛의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1.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의플래닛을 운영하고 있는 (주)버키의 대표 전상호입니다.
noname01.jpg
 

2. 한의플래닛을 소개주세요.

- 한의플래닛은 2017년 9월에 시작한 서비스로 한의사와 한의대생을 위한 온라인 포털사이트 입니다. 한의플래닛의 기능은 정보를 함께 교류하고 토론하면서 한의학을 함께 발전시키는 학술적인 기능과 한의원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기능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약 3100여명의 가입자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세미나와 모임/모집 중개, 한의원 필요 물품에 대한 가격 정보 제공, 각종 논문정보, 원전 정보를 포함한 처방사전, 한의학 홍보물이나 한의원 필요 물품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등이 있습니다.

3. 현재 진료를 하지 않고 전업으로 IT사업을 하고있다고 들었는데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의대를 졸업하고 간 공중보건의 시절에 국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급되던 시기여서 자연스럽게 IT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취미삼아서 시작했던 앱 개발이 적성에 잘 맞았고, 한의계도 다른 전문영역처럼 온라인을 통해 함께 교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동의보감 기반으로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전자책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걸 사업화하기 위해 2015년에 '닥터스랩'이라는 스타트업을 만들어서 본격적으로 IT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에 좋은 투자자를 만나 인수되면서 현재 (주)버키의 대표를 맡으면서 직원들과 함께 한의플래닛을 비롯한 다양한 한의학 관련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4. 4차산업혁명시대에 점점 IT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3년간 IT업계에 있으면서 느낀점이 있나요?

-한의계가 다른 전문분야에 비해서 변화가 더딘 것 같습니다. 특히 양방은 EMR 인증평가 시범사업도 시작했고, 의료기관간의 진료정보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토론하는 서비스도 점차 많아지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의계는 이런 변화에 조금 뒤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의계도 다양한 시도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고, 이런 시도들이 모여서 큰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 한의계의 미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의계는 각각의 역량은 뛰어난데, 그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구심점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집단지성을 통해 함께 발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긍정적인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들어 한의정보협동조합, 프리인턴 등 다양한 시도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시도들이 모여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고, 한의사협회나 공공기관 등에서 한의사가 일차의료인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준다면 앞으로 한의학이 더욱 발전하고,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는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함께 희망을 가지고 같이 토론하고 노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www.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08777
 
 
 
 
 
  • 메디콤뉴스(http://www.medikom.co.kr)  |  설립일 : 2017년 03월 09일  |  발행인 : 윤성찬  |  501-040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84-1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499 / 대표전화:031-242-1409[오전9시~오후6시/도,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점심) I kimjemyung@naver.com 
  • Copyright © 2017 www.medikom.co.kr all right reserved. 
메디콤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