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발표회 개최

- 2017년 사업 결과발표회 성황리에 마쳐
기사입력 2018.09.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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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단은 13일 저녁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한의학적인 치료로 난임여성들의 신체상태를 자연 임신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상태로 개선시켜 임신 및 출산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단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어 총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결과발표회는 한의난임치료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도의회 조례안 제정을 통한 사업의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호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단장이 1차년도 한의약 지원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맑은숲한의원 이종환원장과 움여성한의원 조현주 원장이
치험례를 발표했다. 또한 난임사업 참여가족의 영상편지를 상영하고, 난임사업
참여가족이 자리에 참석하여 성공후기를 이야기 하였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은 "사람이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래서 그 희망으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고,
그보다 더 큰 복지는 없다."난임으로 인해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아온
270쌍의 경기도 난임부부들에게 한의약을 통한 희망을 줄 수 있었던 이 사업이,
향후 더 확대되어 경기도 모든 난임부부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따뜻한 복지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대한민국의 저출산 극복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원사업을 총괄한 이용호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단장은
"2017년 어렵게 시작한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오늘 결과발표회를 갖게 되었다.""임신에 성공한 부부들에게 한번 더
축하드리며 오늘 참석한 두 가족과 동영상으로 전한 네 가족의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소감이 우리들 마음에 기쁨과 보람을 더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말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경기도민 중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한의약 지원사업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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