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망언에 대한 경상북도한의사회 성명서

기사입력 2018.09.11 18:12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성 명 서 >
- 아직도 일본 제국주의 식민사관에 물들은 
양의사들은 각성하라!
일제 침략의 잔재로 인해 독점적인 의료 폭력을 행사하는 양의사들은 물러가라! -

 어느 나라든 침략자들은 토속문화의 박해와 의료의 식민으로부터 출발했다. 그 나라 고유문화를 말살시키고, 과잉 의료로의 노예화를 진행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역시 일제의 침략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시작이 조선말기 명성황후 시절 부정부패의 온상이었던 양의사 알렌이었고, 이미 현대의학을 수용하여 통합의료를 펼치던 한의사들은 일제에 의해 의생으로 격하되었으나, 해방이 되어 오히려 당시 양의사들과 함께 한의사제도를 부활시키게 되었다.

 오늘날 양의사들은 그런 선배들의 독립의식을 잊어버리고, 21세기에 이르러 까지 일제 식민사관에 다시 쪄들어, 자기들이 의사라는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려고 하고 있으나, 오히려 그들 자신이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독점했던 의료 폭력을 이제 내려놓을 때다.

 이런 일제의 한민족 말살정책으로 의료폭력을 일삼고 있는 양의사협회 최대집회장이 이제 와서 한의학을 일제 잔재라고 표현한 것은, 60세가 넘는 고령의 나이에 ‘사이토’총독에게 폭탄을 던졌던 강우규 한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체포하고 고문하여 ‘고문왕’으로 불린 일제 고등계형사 김태석이 광복 후 반민특위에서 친일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너무나도 똑같다.

 제약 자본의 노예가 되어, 큰 병도 없는 환자들에게 이병원 저병원 돌아다니며 수십알씩 처방받게 행태는 물론이고, 멀쩡하게 걸어 다니던 환자들을 불구로 만드는 수술부터, 별일 없다는 환자에게 억지 수술을 강요하여 주검으로 만드는 백정같은 짓들까지,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고문과 같은 양의사들의 의료폭력을 이제 중단해야 할 때다.

 이제 양의사들의 의료폭력을 국민들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그들이 응급진료를 거부한다면 우리 한의사가 모두 하겠다.
우리 대한민국은 양의사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의 한의사들이 있다.
이에 경북한의사회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독점적인 의료폭력을 행사하여 의료인이기를 포기한 양의사 제도를 철폐하라.
2. 한의사들에게 모든 의료행위 및 의료기기 사용을 방해말라.


2018년 9월 10일 

경상북도한의사회 회장 이재덕
<저작권자ⓒ메디콤뉴스 & www.medikom.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7955
 
 
 
 
 
  • 메디콤뉴스(http://www.medikom.co.kr)  |  설립일 : 2017년 03월 09일  |  발행인, 편집인 : 윤성찬  | 주소: 16204 경기 수원시 경수대로 105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499 / 간별: 인터넷신문 / 대표전화:031-242-1409 I ggakom@ggakom.org  
  • 청소년 보호 책임자 성 명 : 윤성찬 전화번호 : 031-242-1409  
  • Copyright © 2017 www.medikom.co.kr all right reserved.
메디콤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