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문제, 수원시한의사회가 나선다
- 난임부부 위한 ‘무료 한방난임치료’ 실시
기사입력 2018.08.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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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수원시한의사회는 난임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실시한다.한방난임치료는 난임 환자의 몸을 근원적으로 회복시켜서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몇군데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 난임사업을 시행해 왔는데, 지난 8월부터 수원시도 여기에 동참하였다.올해 실시되는 사업의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서 만 44세 이하의 여성, 한방난임 기긴 동안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한자, 그리고 부부검사결과지를 제출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장은 “난임치료사업에 참가하는 지원 대상자는 약 4개월간 한의원에서 첩약이 포함된 진료비 180만원 전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한방난임 진원사업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난임진단서 원본과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부부검사 진단결과서 등의 신청서류를 갖춰서 주소지 관할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한방난임 치료는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여성의 몸을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신체 상태로 개선시켜 임신을 돕도록 하는 치료로 수원시에 우수한 한의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제명 기자 kimjem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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