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괜찮을까요?

기사입력 2018.08.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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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을 만나면, 아이들이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는 얘기를 자주 듣게 됩니다. 제 아들들도 요즘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포켓몬 게임인데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괜찮을까요?

저와 제 친구들 세대부터는 게임을 하면서 자란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컴퓨터나 콘솔을 이용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많은데요, 게임 자체는 비교적 건전한 취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어른들처럼 게임을 즐기되, 절제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 문제가 되겠죠. 

영상은 책이나 일반적인 활동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뇌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책보다는 유튜브를 좋아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보다 컴퓨터나 게임기에 익숙한 것은 시대적으로 피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게임을 하는 자체보다는, 게임의 내용을 살펴서 정서적으로 문제는 없을지 부모님이 판단해주고, 장시간 게임으로 인해 척추의 자세에 이상이 생기지 않고, 시력이 나빠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스스로 적절하게 통제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부모님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유대감을 높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아이가 과몰입해서, 강렬한 흥분과 재미를 경험하고, 그로 인해서 도파민과 관련된 뇌의 보상 회로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자극에는 둔해지게 되고, 다소간 중독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부모님의 관심이 가장 중요합니다. 
허지영 원장_P copy.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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