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막히는 세상

기사입력 2018.07.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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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다’는 표현을 자주 쓰게 되는 세상입니다.
‘경락’이란 단어 들어 보신 적 있으시죠?
경락은 기가 흐르는 통로를 말하며 그 통로 중에 반응이 많이 오는 부분을 ‘경혈’이라 해요.
보통 ‘혈자리‘라 부르는 침 맞는 자리죠.
‘통하면 아프지 않고 막히면 아프다‘ 한의사들이 통증을 바라보는 두가지 명제중의 하나입니다.
사람은 세 가지만 잘 통하면 무병장수할 수 있어요.
[기, 혈, 식]이랍니다.
혈액순환은 혈관과 피가 눈에 보이니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시죠.
먹고 소화시키고 배설하는 단계도 대부분이 다 하는 것이니 생활입니다. 어느 하나 잘 되지 않으면 병명이 따라옵니다.
혈체 식체는 따로 말씀 드리지 않아도 될테고.. 문제는 기체인데, ‘기’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전기를 본 적 있으신가요?
스위치 올려 방이 밝아지면 전기의 실체를 생각하기보다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침을 맞고 찌릿한 느낌과 방향이 기의 존재고 경락의 흐름입니다.
아파트 전기배선도를 알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경락이나 혈위를 외우실 필요도 없어요.
가까운 한의원에 가셔서 막힌 기를 뚫어주면 불편이 어느새 사라지는 마법같은 당연함을 경험하실 겁니다.
신기하다 말씀하시면 벤저민 프랭클린이 연날리기 전까지는 번개도 신들의 전쟁이었다고 말씀드릴래요.
보이지만 신기루도 있고, 보이지 않는다고 모두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랍니다.

‘기운이 없다’는 표현은 기의 운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기가 잘 통하면 기운이 있는 것이고 부족하거나 막히면 기운이 없는 것입니다.
물류에 문제가 생긴 고속도로인데요.
휴가철, 명절에 길 막히듯 기가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족해서 기운이 없는 경우 예전처럼 전체적인 결핍보다는 균형을 더 고려해야 합니다.
옷도 사이즈가 있고 사람마다 어울리는 디자인이 있듯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없어요.
나에게 어울리는, 내게 맞는 방법 찾으셔야 합니다.
오크통에 금가고 구멍 난 그림 떠올려보세요. 한쪽은 부풀었네요.
금간 부분은 이어주고 구멍 난 부분은 메워줍니다. 부풀어 삐져나온 것은 잘라내야 술이 잘 익습니다.
막히면 뚫어주고 부족하면 채워주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쉽게 생각하기에는 소중한 내 몸.
찌그러진 질그릇도 의미 있지만 균형 잡힌 도자기가 좋아보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더 안전하고 빠른 방법이예요.

기운의 네비게이션은 집 앞 한의원에 가시면 빠른길 편한한길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재홍 원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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