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가능한 몸을 갖추는 것’이 난임 치료의 기본과정

- 2017년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치료 성공 후기
기사입력 2018.02.2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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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이 201831일부터 시행된다. 난임치료는 원인불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한의약 치료가 매우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난임 초기부터 치료를 할 경우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017년도 사업에 참여하여 임신에 성공하였던 분당의 최우진 원장(최우진행복한의원)으로부터 난임시술에 대한 성공 후기를 들어보았다

최우진 원장.png
최우진 원장(최우진행복한의원) 

 환자분은 버스광고를 보고 우연한 기회로 지원하게 되었다.
경기도 한의사회에서 지원하는 3개월분의 한약을 복용하고 주 2회의 침구치료와 상담을 기본으로 실시하였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자분은 만 41세로 BMI29.6(18.5-25)로 중등도의 비만상태였으며 내원 3개월 전까지 배란유도 및 인공수정을 각각 두 차례 하였으나 임신에 실패를 하였다. 임신을 원하는 분의 연령을 생각할 때 임신의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환자분의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여 통원치료의 거리가 꽤 있음에도 주 2회의 치료를 빼먹지 않았다.
수족냉증, 복부의 전반적인 압통 등의 외부증상과 맥진/설진상으로 기허, 어혈, 습담으로 변증이 되었다. 초기처방을 선택할 때 환자분의 경우 여러 차례의 다이어트 시도와 배란유도 및 인공수정으로 생체 에너지가 떨어져 임신에 필요한 자궁의 온도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우선 보혈하면서 자궁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처방을 선용하였다. 이후에는 습담을 제거하는 처방을 위주로 처방하였으며 어혈소견도 있어 이를 치료하는 처방으로 마무리하였다. 실제 처방으로는 조경종옥탕가녹용 2, 창부도담탕 3, 혈부축어탕 1회로 치료하였다. 침치료는 삼음교등 원위취혈외에도 복부에 침치료와 왕뜸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치료 3개월이 되는 마지막달에 환자분이 생리예정일이 3일 지나간 상태인데도 생리가 없고 진맥상 임신맥이 있어 보름간 경과관찰을 하였다. 계속 생리가 없었고 이후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상 임신확정판정을 받고 출산일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환자분께서 기뻐서 전화상으로 임신사실을 알려오시고 임신출산확인서를 보내오셨다.
 
한의학에서는 부인병의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월경을 고르게 한다가 있다. 불임증에 있어서도 임신 가능한 몸을 갖추는 것이 치료의 기본과정이다. 한의학에서는 불임증의 원인으로 신허, 간기울결, 습담, 어혈을 원인으로 보며 이것이 한 개가 아니고 보통 여러 개가 겹쳐있는 경우가 흔하다. 현대에는 불임의 경우 산부인과에서 이미 검사와 시술을 먼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도 현대의약품과 병용하며 내분비 기능을 개선하여 상승효과를 이룰 수 있다. 또한 현대의학적으로 알수 없는 원인으로 임신이 되지 않는 기능성 불임에 대해서는 오직 한방치료에만 기대가 걸려있다고 할 수 있다.
 
<최우진행복한의원> 최우진원장 dejavu@live.co.kr
경기도한의사회-한방난임포스터(A2)-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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